[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 특강’을 열어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상주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안보 특강은 김홍배 문화원장을 초청해 상주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호국의 도시 상주,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14~15일 열리는 상주화령장전투전승기념행사를 앞두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투철한 안보 의식을 함양코자 마련됐다. 특히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 역할을 한 화령장전투에서 주민의 적극적인 첩보 제공과 자발적인 전투 지원 등 상주인의 호국 정신을 다시 한번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호국의 고장 상주가 대구 군부대 유치를 통해 군사전략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것은 역사적 순리이자 숙명임을 강조하고 대구 군부대 유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투철한 안보 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의 정립은 공직자의 사명이며, 호국의 역사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