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2024 루루콘서트’가 13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성못 동편 울루루문화광장에서 열린다.울루루문화광장은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호주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환경을 모티브로 블랙타운시의 디자인 구상안을 받아 조성한 다목적 광장이다. 이 광장은 거리예술을 위한 버스킹 공간과 시민 예술가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수성문화재단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36개 팀을 루루 콘서트 출연 단체로 선정하였다. 매주 목요일마다 3개 공연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13일 루루 콘서트의 첫 무대는 ‘행사놀이터’, ‘창작그룹 모을’, ‘KAN 엔터테인먼트’가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놀이터는 15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마술 및 변검 공연과 독창적인 음악 선정으로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단체이다. 창작그룹 모을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여 국악 대중화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KAN 엔터테인먼트는 클래식을 바탕으로 음악극, 교육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단체이다.루루 콘서트는 오는 9월 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출연자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ss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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