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 문무대왕면을 대표하는 하천인 대종천에 은어 치어 10만미를 방류하는 ‘제4회 대종천 은어 치어 방류행사’를 후원했다.노지캠핑 및 차박캠핑의 떠오르는 성지인 대종천 일대는 예로부터 맑은 물에만 서식하는 은어로 유명했다.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월성본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은어 치어 10만미를 방류함으로써 맑은 물 대종천의 가치를 더욱 올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월성본부는 이번에 방류되는 은어 치어가 대종천 일대를 누비며 문무대왕면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한성 월성본부장은 “대종천 은어 방류 행사를 월성본부에서 후원한 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월성본부는 대종천 은어 치어 방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후원해 지역 상생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상희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장은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월성본부의 아낌없는 도움에 감사하고, 언젠가 이 은어들이 기림사가 있는 대종천 상류까지 다다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월성본부는 올해 상반기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변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도 주변 지역과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더 나아가 환경적·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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