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보건소는 다음달 중순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한 어르신 대상 건강클럽 4개팀을 운영한다. AI-Io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보완하고자 진행하는 어르신 건강클럽은 △동인커뮤니티센터 △하누리어울림센터 △남산동커뮤니티센터 △달성토성커뮤니티센터 등 지역커뮤니티센터 4개소와 연계해 시설을 활용하고 커뮤니티센터의 문화할동과 수지침교실, 우울예방교실, 건강식단상담, 구강관리교육 등 건강활동을 결합한 동아리를 운영한다. 건강클럽은 43명의 회원들이 주 1회 8주간 활동하고, 시민건강놀이터에서 별도의 건강지도자 교육을 이수한 건강플래너 10명은 건강클럽 활동을 지원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한 건강클럽을 진행함으로써 커뮤니티센터를 홍보하고, 어르신들은 삶의 활력을 찾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련 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