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춘산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경북도 목칠공예 최고 명장인 김복연 명장이 직접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프로 그램은 도마, 디자인 벽시계, 휴대폰 거치대 등 50여 종과 특허 등록된 체험 소재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또한, 군은 목재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해 체험장 방문이 어려운 교육생에게 체험장과 동일한 환경으로 찾아가는 방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김주수 군수는 "체험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나무를 직접 만지고 일상생활 속 목공품을 만들며 힐링하도록 앞으로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