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광역시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대구시민의 일·생활 균형을 촉진하기 위해 ‘2024 대구광역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이 러브 워라밸 대구!’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대구지역의 워라밸 정착을 촉진해 대구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저출생 극복,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워라밸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펼쳐진다.지역 내 공공기관의 기관장, 기업의 대표 등이 앞장서서 참여함으로써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워라밸 도시 대구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된다.오는 13일 대구정책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블루센주식회사, 동우씨엠(주), 금아당 등이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이 전개되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오너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워라밸 문화확산을 위한 ‘아이 러브 워라밸 대구!’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기관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누리집과 SNS를 참고해 센터(053-210-5693)로 신청하면 된다. 또 대구시와 센터는 8월부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워라밸 실천 방안을 홍보할 예정이다.송기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워라밸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대구지역 워라밸 문화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지역의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