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범어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대구동도초등학교 5학년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폐유리를 이용한 티코스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찾아가는 마을이모’ 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버려진 폐유리를 이용,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체험했다.폐자원의 새로운 쓰임과 자원순환 과정을 배우며 환경보호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대구동도초등학교 학부모 20여 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사전회의를 여는 등 적극적인 준비로 원활한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을 줬다.올해로 사업 10주년을 맞은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청소년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청소년을 함께 키우며, 마을이 청소년의 배움터가 되는 주민 주도형 마을교육 공동체이다.수성구는 현재 범어1동, 황금1동, 상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2동, 고산2동 7개 동이 사업에 참여해 진로·직업 체험, 봉사·나눔, 창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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