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횡단보도 건널시 보행 3원칙(서고!보고!걷고!)과 무단 횡단의 위험성을 홍보 동영상과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 착용, 야간 활동 시 야광 안전용품 착용과 밝은 옷 입기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필수적인 교통안전 수칙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구는 지난 3일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동인동 행정복지센터(10일)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12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13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17일)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육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류규하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 확립과 시설물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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