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족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으로 지난 8~9일 ‘옹기종기 꿈같은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이 사업은 2022년부터 3회째 진행되어 온 것으로 가족 간의 소중한 연대와 사랑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이번 캠프에서는 조손ㆍ한부모가정 15세대가 참여해 남해 독일마을 및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남해바다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견학 및 체험활동을 실시 하고, 자녀양육코칭 및 가족 의사소통 집단상담 등의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참여한 가족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감을 경험하고, 아동의 발달에 필요한 공동체 의식과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 됐다. 특히, 조ㆍ부모는 육아ㆍ양육에 대한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받았으며, 이웃과의 소통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여행에 참가한 가족들은 일상에서 잊힌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고 가족 간의 배려와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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