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가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구의 문화예술공연 전문기관과 영천의 문화예술단체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문화예술회관 건립 건축기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을 통해 규모·경제성·재무성·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사업 방향성을 설정한 후 시설 규모와 총사업비 등을 구체화하여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이번 건축기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은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의뢰를 위한 선행 작업이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의 주요 판단 근거로 사용된다. 시는 주민과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보고회는 영천시민들에게 문화향유권을 제공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영천의 랜드마크로 상징될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아주 중요한 자리이며, 이번 용역을 통해 행안부 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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