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영락기자] 청송군은 `제14회 청송을 그리다 소헌공원 스케치대회`를 오는 16일 청송군 소재지 소헌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회장 이은도)가 주최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가 후원하는 현장 사생대회로 성인(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송을 그리다’의 대회명처럼 청송의 명소(소헌공원, 망미정, 현비암, 청송정원, 덕천참소슬마을, 주왕산 등)의 풍경을 주제로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세 부문으로 현장 사생을 통해 작품 제출이 완료되면 미술인들의 교류와 심사 및 수상작 전시,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상 청송군수상(1명), 최우수상 청송군의장상(2명)의 작품은 청송군에 귀속되어 청송을 알리는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회 사전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전화와 메일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현장접수 또한 가능하다. (사무국문의 010-4571-6958)
윤경희 청송군수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자연이 아름다운 청송에서 ‘청송을 그리다’ 사생대회를 통해 청송의 풍경을 을 한가득 담아갈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미술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청송의 아름다움이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