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의 네 번째 공연 ‘베이스 조광래 독창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수성아트피아가 주최하는 지역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음악 부문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로비음악회 시리즈 ‘세상의 모든 음악’, 순수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지역 청년음악가 발굴·육성을 위한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세 가지의 시리즈로 분화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그 중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는 지역 공공극장으로서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관객들은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과 재능이 담긴 공연을 감상하며 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의 네 번째 공연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이스 조광래의 독창회로 개최된다. 베이스 조광래는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밀라노 음악학교 졸업 후 이탈리아 도니제티 아카데미 디플롬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 스튜디오를 수료했다. 오페라 ‘나부코’,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아이다’, ‘쟌니스키키’ 등 다양한 오페라에서 주·조역을 맡았으며, 현재 계명대학교와 대신대학교에서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베이스 조광래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었다. 가곡의 왕이라 불리는 슈베르트의 ‘방랑자의 밤노래’, 요제프 폰 아이헨도르의 시에 의한 슈만의 ‘리더크라이스 작품 39번’, 윤학준의 한국가곡 ‘여름밤의 추억’ 등 다양한 곡들을 피아니스트 박선민과의 호흡을 통해 베이스 조광래만의 풍성한 표현력과 깊은 울림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베이스 조광래 독창회’는 전석 2만원으로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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