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식품박람회’에 식품제조·가공업 6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당일 개막식 행사에는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해 외식업 단체 회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17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Eat the 경북, 잇다 Future!’라는 주제를 가지고 22개 시군 187여 개 업체가 참여해 전국 최초 미래형 주방 K키친 푸드테크관, 경북 가공식품 전시관, 외식업 인기메뉴 밀키트 제품들의 라이브커머스 및 AI 기술을 이용한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영천시 식품 비즈니스관에는 △위(we)와이너리(포도·복숭아 와인) △농업회사법인 ㈜일농(과채주스-머루포도즙, 샤인머스켓즙)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즈(떡볶이, 인삼죽, 인삼음료) △㈜태광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김치·소스류 떡국, 떡볶이) 4개 업체가 총 40여 가지 가공식품들을 전시하고 시식코너도 운영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또한 식품 쇼케이스관에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영천 마늘: 건강기능식품) △농업회사법인 ㈜일농(영천 포도: 머루포도즙, 샤인머스켓즙) △농업회사법인 ㈜심박(영천 샤인머스켓: 샤인머스켓분말 및 음료) △위(We)와이너리(영천 포도·복숭: 와인) 4개 업체의 총 8가지 제품을 진열해, 영천시 우수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가공식품을 홍보했다.김진현 부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식품 가공업체의 열정과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 며 “미래를 여는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발전을 도입해 영천시의 먹거리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