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영락기자] 청송군은 지난 3~14일까지 2주간, 청송군 귀농·귀촌인 또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귀농·귀촌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농업·농촌 적응력을 높여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7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기간 중 총 12회(52시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성공전략, 농가경영계획 수립 실습, 지역특화작목 기초영농기술,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치유농업, 농업법률 등 다방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외 현장학습도 포함돼 있다. 모집정원은 20명으로, 교육신청은 청송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청송군에서 행복한 제2의 삶을 설계하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