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동산 충혼탑에서 보훈가족, 국가유공자, 유가족, 기관단체장, 군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거행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등 엄숙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추모 헌시는 지난해 공모전 당선작을 유족회원이 추모의 마음을 담아 낭송 이후 유가족, 주민 헌화 분향과 1530위의 호국영령들을 모신 위패실을 찾아 참배했다.특히, 참석자들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된 현 시국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정신을 드높이자고 한목소리를 냈다.안국현 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보훈가족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분인 만큼 그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군과 군민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