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원당로 수목원 일대에서 여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하망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페튜니아 꽃모종 2300본을 심으면서 원당로 수목원 거리를 새 단장했다.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라는 페튜니아의 꽃말처럼 원당로 수목원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고 청량한 여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함증호 새마을협의회장과 안위순 부녀회장은 "전날 화분에 흙을 고르고 퇴비를 뿌리는 작업을 시작으로 오늘은 우리 회원들이 직접 꽃을 식재했다"며 "무더운 날씨에 힘든 작업이었지만 한층 더 밝아진 하망동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이번 여름꽃 식재에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꽃을 잘 관리해 생동감 넘치는 하망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