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재향군인회여성회(이하 대구시향군여성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앞산 충혼탑에서 환경정화활동과 6.25전쟁 회고 보리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환경정화활동 및 보리떡, 건빵 나눔 행사에는 김혜경 대구시 회장,김경이 부회장외 권순옥 서구회장, 엄소연 남구회장, 손성자 수성구회장, 제갈화 달서구회장을 비롯한 이사 및 회원들이 참여했다.김혜경 대구시향군여성회장은 “향군여성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당신을 기억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을 달고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는 봉사활동인 GO! GO! GO! 캠페인은 그동안 각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실시하던 향군의 봉사활동을 전국 동시에 실시하여 봉사효율을 극대화하고 위상을 제고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 캠페인에는 시•도회부터 읍•면•동회에 이르는 전국 각급회 회원들이 동참한다.대구시재향군인회 여성회는 먼저 4월 15일 김혜경 여성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꽃과 함께 GO! GO! GO!’를 위해 대구 수성교 아래에서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그리고 지난 5일 앞산공원 충혼탑에서 ‘영웅과 함께 GO! GO! GO!’ 캠페인을 실시해 환경정화 활동 및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를 실시했으며, 오후 2시부터는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소재 향군회관 앞에서 지나가는 대구시민 1천여 명에게 6.25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떡과 건빵 나눔 행사에 ‘당신을 기억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펼쳤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세대에게는 기억을 되새겨 보고,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요즘 세대들에게는 당시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마련했다. 회원 5만7000여 명으로 이뤄진 재향군인회여성회는 재향군인회에 소속된 대한민국 최대의 여성 안보단체로서 여군 예비역은 물론 향군회원의 가족과 지역사회에서 안보 및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여성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재향군인회(이하 향군)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는’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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