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4 불로탁주아카데미 기초과정’ 교육생을 오는 10~19일까지 모집한다.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불로탁주아카데미는 수제 막걸리를 활용해 불로동 일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수제 막걸리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불로고분마을 홈페이지(www.bullo.or.kr) 내 공지 사항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아카데미는 모집 인원의 2배 이상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수료자들은 불로동 일대에서 수제 막걸리와 관련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기초과정은 총 10강(30시간)으로 막걸리 양조의 기초 이론 강의와 단양주 및 이양주 등 막걸리 빚기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9월에는 심화과정이 열리며, 기초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제 수제 막걸리를 활용한 창업 교육을 한다. 윤석준 구청장은 “불로동을 다양한 수제 막걸리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전통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특색 있는 지역으로 육성 중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전화(053-985-4728)로 문의하거나 불로고분마을 홈페이지(www.bullo.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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