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제63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본 강연은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빙해 ‘등잔 밑이 다채롭다’는 주제로 다양성과 포용에 대해 다룬다. 타일러 라쉬는 미국 출신의 방송인으로 JTBC `비정상회담`, tvN `뇌섹시대`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유창한 언어능력과 박학다식함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날 타일러 라쉬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얻은 경험과 통찰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다양성이 개인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인식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본 아카데미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군 통합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군청 행정지원실 평생교육팀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세계화·다문화 등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 군민 또한 다양성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을 실천하는 사회로 발전하는 데 본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