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도서관은 지난 1일 독서동아리난설문학회원 25여 명과 함께 경남 하동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문학기행은 칠곡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성인 독서동아리 회원들에게 문학적 소양 함양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박경리 문학관을 찾아 해설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작가의 삶과 작품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도 함께 방문해 작가의 문학세계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이병주 문학관을 찾아 한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80여 권의 방대한 작품을 남긴 작가의 균형성 있고 총체적인 시각을 느낄 수 있었다.이현숙 관장은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문학적 소양을 지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