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3일 청년놀이터 1층에서 경북대 대학타운형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문화와 기술의 융합놀이터,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 북문 및 로데오거리 일원에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시작해 작년에 마무리된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의 완료와 스마트타운 디자인 청년기획단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스마트보안등, 스마트횡단보도, 와이파이존, 스마트락커를 포함한 스마트대학로 조성과 미디어캔버스, 미디어보드, 경관조명, 스마트벤치를 포함한 스마트컬처스퀘어 그리고 스마트생활서비스함,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스마트그늘막을 포함한 스마트 생활편의 서비스와 스마트 주차인식 사업인 스마트주차 4가지 사업으로 스마트 기술 적용으로 주거개선환경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스마트타운 디자인 청년기획단은 7월 정식운영을 앞두고 북구에서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리빙랩 과정을 통해 시설물의 홍보와 마케팅, 디자인, 새로운 서비스 발굴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운영됐다.이날 행사에는 구청, 구의회, 경북대, 주민대표, 문화재단, 상인회, 청년기획단, 경북대 미술학과 등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사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했으며, 산격3동 산타락(樂) 난타동아리의 경쾌한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시공사 감사패 수여, 청년기획단 활동 및 결과발표, 소소한 스마트 기술 체험으로 QR코드를 이용한 워드클라우드 퍼포먼스를 진행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배광식 구청장은 “미래산업인 스마트 시티 조성은 지역 발전에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 창출과 노후화된 도시의 혁신과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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