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줄이자 탄소, 살리자 지구`라는 슬로건으로 6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달 실천 과제는 이명기 의장이 챌린지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우리나라 비닐봉지 연간 사용량은 1인당 410여 개로, 전체 연간 사용량은 약 211억개이며, 국내 10% 인구만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여도 연간 이산화탄소 6만1617톤을 감축해 677만1099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닐봉지는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소각할 때 ‘다이옥신’이라는 유독물질이 배출되고, 메우더라도 자연분해까지 최소 20년에서 100년 이상 소요돼 지구환경 오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장 볼 때는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상자포장 시 비닐제재 대신 종이 완충재로 대체해 사용하는 등의 실천들이 지구와 환경을 살릴 수 있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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