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새마을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가 4일 업무협약을 맺고 한반도 평화와 새마을정신 발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우영선 새마을회장과 김동조 민주평통협의회장을 비롯해 양 단체의 주요 임원들이 참여해 협약의 의미를 새기고 상호 성장과 발전을 다짐했다. 양 단체는 △나눔.배려.연대의 새마을정신 계승 및 발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및 평화.통일 기반 조성 △통일의식 함양과 새마을정신 계승을 위한 교육 △상호 교류 증진 및 지역사회 현안 논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조 민주평통영주시협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단체가 소통과 화합의 상생관계를 맺는 것은 물론 평화통일과 새마을운동 중심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민주평통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고 나아가 우리나라 발전의 근간이 돼온 새마을운동 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업무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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