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난 3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될 신규사업인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사업`에 대해 성주군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및 각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계획은 매년 기부되는 별고을 장학기금을 활용한 학원비 지원으로 △성주군에 주소를 둔 지역 내초등학생 전체(1~6학년) 대상 △학교 방학기간인 오는 7~12월까지, △1인당 월 1회 10만원씩 4개월(연 40만원)한도로 △수강과목 관계없이 1과목에 대해 학원비(인터넷수강 포함)를 지원할 예정이며 상세내용은 6월 중 각 읍ㆍ면행정복지센터 및 장학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 홍보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사교육비 지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현실적인 고충과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저출생과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성주군의 사업추진 현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권태원 성주군 학교운영위원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주군에서 선제적인 조치를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주군 학교운영위원회에서도 각 방면의 협조를 통해 범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현재 매년 줄어드는 학령인구 및 출산아 감소로 우리 군도 위기에 봉착된 상황”이라며, “경북도와 성주군은 저출생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적극적으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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