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지난 3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새론희망발굴단 및 복지에 관심 있는 일반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회 동구(洞區) 복지 클래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구 복지 클래스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박진필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심화과정은 5일부터 매주 수요일 4주간 △안용주 변호사의 ‘법률홈닥터가 알려주는 후견인 제도’와 김정용 동구보건소장의 ‘동구보건소 소개 및 보건의료의 이해’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이대주 강동어르신행복센터 관장의 ‘PIE이론으로 본 사회복지 이해와 지역사회복지의 실제’ △김대진 레크레이션 강사의 ‘복지클래스 수료&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윤석준 구청장은 “고립된 위기가구 발굴이 쉽지 않지만, 이번 ‘복지 클래스’ 교육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고립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주위 이웃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지 클래스(구. 구민복지학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주민주도의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리더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으로써 2019년 첫 시작으로 올해 5해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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