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일 상주시 함창읍 척동1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열린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59호` 행사에 참석해 친환경 벽부등 부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해 마을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마을공동체 유대감 증진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마을 재생 사업의 일환이다.이날 행사는 이동식 세탁소, 맞춤형 안경 제작, 네일 아트 등 16개 분야에서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 재능기부형식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경북도개발공사는 마을 곳곳에 친환경 벽부등(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해 마을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됐다. 특히 경북도개발공사는 6월을 자원봉사의 달로 선포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2019년도부터 친환경 벽부등 기부 봉사를 시작해 매년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봉사활동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장은 “상주시 함창읍 척동1리 주민들에게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