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30일 지역의 대표농산물 중 하나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신비의 복숭아가 올해 첫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첫 출하된 신비의 복숭아는 도리원 복숭아작목반인 박진철 조합원이 생산한 복숭아 30상자를 대구시 소재 유통업체로 출하했다.신비의 복숭아는 겉은 천도복숭아이고 속은 백도나 혹은 황도의 맛을 내는 새콤달콤한 신품종 복숭아로서 1년에 3~4주만 맛볼 수 있는데다 보통 6월에 출하된다.이번에 출하된 복숭아는 하우스에서 재배돼 일반 노지 복숭아 보다 저농약 재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출하 시기도 2~3주 앞서기 때문에높은 가격에 거래된다.특히, 봉양 도리원 복숭아 작목반은 지난 2월 복숭아 작목반 6개소를 통합하고 품질 제고를 위한 공동영농, 소비자 맞춤 품종갱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기훈 면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은 당도, 식감이 좋아 높은 가격 거래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앞으로 고품질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