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교촌한옥마을에 소재한 예악당은 지난달 30일 ‘풍류 경주학포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경주학포럼 교수, 경북도행복대학 경주캠퍼스 학생, 시민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예악당은 지난 5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문화 예술공연 및 체험장소로 새롭게 출발했다.강준영 예악당 대표의 통일신라시대 무용 고찰을 통한 경주전통춤 콘텐츠 개발이라는 연구 발표에 이어 한기무(통일신라시대 궁중무용, 경주 전통춤), 민요,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인 처용무 등 다양한 공연을 시연했다.이날 교촌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은 전통예술공연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의 힐링이 있는 특별한 경험을 체험했다.예악당은 웰니스 관광을 관광산업의 꽃으로 보고, 웰니스와 전통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김재훈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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