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동양대학교는 최근 간호대학 졸업 10주년을 기념해 1회 졸업생 및 기수별 대표 졸업생, 박혜숙 간호대학장 및 간호대학 교수 , 재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3일 동양대에 따르면 행사에는 박혜숙 간호대학장의 개회사,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의 축사, 최다은 간호대학 1대 동창회장의 인사말을 듣고, 졸업생의 발자취 영상을 시청하고, 1회 졸업생 조정애 교수의 임용을 축하했다. 특히 간호대학 1회 졸업생 동창회에서 간호대학과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100만원의 발전기금을 모아 간호대학에 전달했다. 동양대학교 간호학과는 2010년에 간호학과로 개설돼 2023년도에 간호대학으로 승격, 2024학년도부터는 102명의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최성해 총장은 "간호학과에서 간호대학으로 승격하고, 졸업 10주년을 맞게 애쓰신 교수님들과 재학생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다"면서 "첨단 교육 환경을 마련해 국민건강과 전문인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간호사를 양성하는 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간호대학장은 "졸업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후배들과 학과를 위해 정성을 모아 전달해준 졸업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졸업한 동양인들에게 자랑스러운 모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열린 선비간호사 워크숍에서는 현재 다양한 임상 현장(병원,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군 장교 등)에 재직 중인 17명의 졸업생이 참여해 재학생과 함께 간호사 비전설계, 간호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에게 각 직종에 취업하기 위한 준비과정과 직종의 장단점, 연봉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정보를 주고받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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