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시민이 문화를 향유하는 데 어떠한 장애도 없도록 공연장 시설 개선, 공연 감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접근성 제공을 통해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장애 활성화를 위한 배리어 프리 오페라 ‘버섯개떡’이 6월 7일과 8일 오후 2시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블랙코미디 오페라 ‘버섯개떡’은 미국의 작곡가 세이무어 바랍의 작품 ‘버섯피자’(La pizza con funghi)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최상무 관장이 우리나라, 특히 안동의 정서에 걸맞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번안한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안동시의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무장애 활성화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배리어 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에는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그림자 통역 기법이 적용된 수어 해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수신기 및 점자 리플렛 등 보조 감상 수단이 제공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앞서 2023년부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 등 배리어 프리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번 공연 이외에도 8월 ‘하늘 바람 바다’의 새로운 시즌 공연, 10월의 배리어 프리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등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배리어 프리 오페라 ‘버섯개떡’은 전석 2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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