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은 4월 8일부터 이어진 시립도서관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해 지난 5월 22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1층 체험형동화구연실은 문화강의실로 리모델링해 기존의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만 진행하던 공간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6월부터 여름학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층 디지털자료실을 축소하고 종합자료실을 두 개 부분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확장했으며, 스마트 서가 및 전시 서가를 전면에 설치해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3층 사무실을 개편하고 회의실을 새로 조성해 시립도서관을 포용적 개방·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했다.또한, 공사기간 동안 노후전산장비를 최신기반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자료실 장서 점검을 실시해 안정적인 도서관 운영 시스템 환경 구축 및 효율적인 이용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비작업도 완료했다.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다린 시민들을 위해 신간도서 1,200여 권, 전자자료 1,000여 종을 구비했으며, 첫날 도서관 방문자는 1,000명 이상, 도서대출반납 수는 3,000권 이상을 기록했다.시립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지난 25일 영화 OST 가족 음악회를 개최하고, 대형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오랜만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오는 6월부터 8월까지는 2층 종합자료실을 2시간 연장 운영할 계획으로 운영 시간은 평일(월, 수, 목, 금) 09:00~20:00까지다. 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앞으로 최신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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