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영주2동 체육회는 최근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영주2동 체육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해 주민들 호응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2일 시에 따르면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 그리고 양궁과 다트를 접목해 전방 표적을 향해 좌우로 5회씩 한궁핀을 던져 획득한 점수로 승부를 가리는 생활체육이다.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영주2동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했으며, 영주2동 12개 경로당 대표선수 6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조동조 영주2동 체육회장은 "승패를 떠나 영주2동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한궁 등 건전한 생활체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곤 영주2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영주2동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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