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광역시는 컨테이너형 패션복합문화공간인 펙스코(FXCO)의 새 단장을 마치고, 신진 패션디자이너, 섬유 패션디자인 단체와 오픈 기념 이벤트를 개최해 펙스코(FXCO)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이번 리뉴얼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Happy Togeth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 감사 세일, 아트·패션의류 전시,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전시회를 선보인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린을 캐릭터로 한 왼그기그 티셔츠 제작 이벤트를 진행하고,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100명에게 왼그기그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 ‘왼손으로 그린 기린 그림’을 펙스코 외관 콘셉트로 조성했으며, 오픈 행사로 감사 세일, 아트·패션의류 전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펙스코의 핵심 공간인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펙스코샵(fxco#)에서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입점 브랜드별 최대 70% 감사 세일과 함께 일부 브랜드는 사은품을 증정한다.또 많은 기린들이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80여 마리의 기린이야기를 주제로 ‘We are Giraffes’를 전시하고, ‘향기와 이끼’ 체험공방인 ‘초록도’ 팝업스토어, 펙스코와 다크룸2f 스튜디오가 컬래버레이션한 무인 셀프사진관, ‘Designer’s DOOR’ 등 다양한 패션·문화·라이프스타일 전시와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특히 초록도와 다크룸2f 스튜디오는 현대백화점 ‘더 현대 대구’ 팝업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로 방문 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21년 10월 문을 연 펙스코(FXCO)는 그동안 신진 패션디자이너와 젊은 창업가들의 꿈을 이루는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다양한 공간 활용을 통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와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왔다.특히 신진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인 펙스코샵(fxco#)은 지역 브랜드를 포함한 24여 개의 패션 브랜드들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는 유통망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펙스코샵에 입점한 브랜드 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가방으로 유명한 ‘세미코드’, 여성복 ‘시그레이트’와 남성복 ‘상민’은 연예인 협찬을 통해 핫한 브랜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펙스코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켜 더욱 쾌적한 쇼핑 환경과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쇼핑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중곤 경제국장은 “펙스코(FXCO)가 신진 패션디자이너와 청년 창업가들이 도전하고 꿈을 이루는 패션·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리뉴얼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패션과 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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