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지난 1일, 대구시 군위군은 군위읍 서부리 99번지 일원에서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현수 체육회장, 백기만 군위군 소프트테니스협회장, 노동섭 대구시 소프트테니스협회장 및 구군 회장단,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 소프트테니스장 재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시타, 시군구 친선경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백기만 군위군 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기념사에서 “군위 소프트테니스협회의 숙원사업이던 인조잔디 코트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군위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진열 군수는 “인조잔디 코트와 더불어 그늘막 설치로 새단장을 마친 소프트테니스장을 통해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여가활동 및 건강을 증진시키고, 주민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군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위 소프트테니스장은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소프트테니스장 인조잔디 2면, 그늘막 설치 등으로 새롭게 재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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