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 DGB금융그룹 성태문 전무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대표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등 상호우의 증진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GB금융그룹은 지역 청년 오케스트라 교육 사업과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을 위한 문화기부금 5천만원과 장학금을 후원하고,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공연 객석 나눔을 시행한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공동 기획 및 추진하는 등 양 기관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자 한다. 업무협약식 축하 연주로 2021/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오보에 수석 단원을 역임한 강나운(경북대 졸업)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강나운은 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참가 당시 우수단원을 대상으로 수여된 DGB금융그룹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혜자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미래 클래식 인재 육성과 시민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상호 발전해나갈 것을 다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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