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국가유산청의 대표적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성향교와 비안향교에서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사업에 선정에 이어 2021년과 2023년에는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발길 닿는 의성으路, 마음가는 향교路’라는 주제로 유치원, 초중생, 일반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의성 흑마늘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 의성 출신 최초의 조선통신사 박서생 콘텐츠를 활용한 율정호 타기 등 의성 지역만이 가지는 특색을 프로그램에 녹여냈다.이 밖에도 참가자들이 전통 5일장이 서는 날 지역 장터를 방문해 구경하면사 자연스레 특산물을 구매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 모두가 수준 높은 문화 및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특색있는 지역 문화유산 체험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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