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29일 천마역사관에서 코오롱엘에스아이㈜와 채용약정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레저 서비스 사업 및 식음료조리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우수인재의 취업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사회복지서비스과 홍성안 교수와 코오롱엘에스아이㈜ 장재혁 사장, H사업 허진영 본부장, 김동조 부총지배인, SC지원팀 박태희 지배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 육성 및 채용 협력 △현장실습 및 체험학습 기회 제공 △채용정보 교류 △사업 공동연구 추진 등을 약속하고 향후 LINC3.0 및 일학습병행 관련 협력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논의했다.코오롱엘에스아이㈜는 코오롱의 그룹사로, 1973년 설립된 이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과 리조트, 골프, 호텔 운영 개발 등의 레저 산업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서비스 전문기업이다.영남이공대는 제주신라호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호반호텔앤리조트, 제주신화월드리조트, ㈜라한호텔, (주)호텔롯데 시그니엘 부산 등 주요 호텔 및 리조트와 일학습병행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외식조리과, 글로벌베이커리과, 호텔·항공서비스 전공, 여행·항공마스터과, 글로벌레저서비스과 등 레저 및 식음료 관련 학과 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로 취업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취업 경쟁력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하고 취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