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교육지원센터’)에서 2024 문화예술교육연수 ‘미래를 빚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11개 교육 프로그램으로, 10명의 강사가 네트워킹 스킬, 실버 문화예술교육, 문화콘텐츠, 문화예술정책, 저작권 등 문화예술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 주제와 강사진은 △마인드풀니스와 의사소통(이영희 토닥토닥협동조합 대표) △예술로 만나는 행복한 노년(이재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창작자는 누구나 저작권 보유자다(김기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보호정책과 전문관) △문화예술기획자의 브랜드강화(박재준 스튜디오나비 대표), △문화예술교육정책의 딜레마, 그 속에 길을 찾다!(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Change the art!:디지털 문화예술교육의 힘(성종현 안동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문화예술교육 실전 가이드(임재춘 커뮤니티스튜디오104 대표) △예술가를 위한 미디어 플랫폼 활용기(신봉국 알브이핀 대표) △장벽 없는 특수 예술교육(김민정 스페셜아트 대표) △문화예술, 가치를 입히다!(정지연 에이컴퍼니 대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 중 ‘한국저작권위원회 실무특강’을 개최해 문화예술 현장에 필요한 저작권의 기본개념과 법률, 유의사항 등을 실제 분쟁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이끌어 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대구지역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기관의 실무 관계자들이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필요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연수는 교육지원센터 5개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기관)에서 활동 중인 매개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s://dg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