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 호명읍 서당마을에서는 30일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건강이 좋지 못한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주택이 노후되고 해충이 많아 매년 여름마다 큰 고역을 겪고 있었다. 서당마을 주민 8명은 지난 15일 대청소로 환경개선을 시작해 간단한 내부 수리 후 도배장판 시공으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김진원 서당마을 경로당 총무를 주축으로 실시됐으며 아침부터 시작되어 늦은 저녁에 마무리됐다. 김진원 총무는 “깨끗해진 주거환경을 보니 매우 보람되고 어르신께서 이번 여름엔 해충으로 인한 어려움 없이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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