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대곡동 자율방재단협의회 단원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대비 예찰 활동했다. 단원들은 김천시의 폭염대응 관련 주요 현안 및 종합대책에 관해 전달하고 주민의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앞으로의 활동 방식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마을순찰대에 대한 편성 및 활동 방식에 대해 공유하고 단원 간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대곡동 지역 폭염 그늘막 설치 지역 11개소의 위치 및 작동 방법을 숙지하고,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직지천 인근 위험지구를 순찰하며 안전 예찰 활동을 했다. 홍순용 김천시 및 대곡동 자율방재단 단장은 “바쁜 시기에 참석해준 단원들께 감사드리고,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기도 전인 5월에 벌써 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시작됐다. 이번 여름에는 무더위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구역마다 자주 예찰 활동을 진행하고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이재수 대곡동장은 “여름철 안전 대책에 관해 신경을 쓰고 있는 만큼, 단원분들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 우리 동에서도 대곡동 주민의 여름철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