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5일간 상주 중동강변축구장에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황리 열린다.   전국 고등학교 축구 70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1일부터 6일간 조별 예선전을 치른 뒤 토너먼트로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게 되고, 전국 축구 강호 고학년 38개팀과 저학년 32개팀이 참가해 고교축구 최강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특히 전국 고교축구 강호들이 경기를 치르게 될 중동강변축구장은 4면의 인조잔디 축구장이 한곳에 위치해 있고,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또한 상주시는 이런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지역경제 직접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류형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 등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본 대회를 스포츠도시 상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선수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2000여 명의 선수단이 15일간 상주에 머물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47회 본대회에서는 상주시에 소재한 경북자연과학고가 우수상을 차지해 올해 2연패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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