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성소방서는 지난 28일 달성군 화원읍 소재 33층 공동주택(화원파크뷰 우방아이유쉘)에서 고층건축물 화재를 대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화재 시 현장 지휘 여건 파악과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 그리고 특수차량인 굴절차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 등 소방차량 6대와 소방대원 23명, 관계인 4명 등이 동원되어 진행됐다.그 외에도 △무선통신보조설비 위치 확인 및 조작 △재난 발생 시 비상용승강기 활용을 위한 제조업체 주관 안전교육·실습 △대응단계를 가정한 신속기동팀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신주한 서장은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