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시선수단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 등 35개 종목 1194명(임원 386명, 선수 808명)이 참가go 금메달 34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2개로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해 당초 목표 메달을 뛰어 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25~28일까지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ㆍ군 일원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우리시 선수단은 롤러 남자 15세 이하부 정영운 선수(동부중 3학년)의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금메달 34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2개로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획득한 총 100개 메달 중 육상, 수영, 양궁, 롤러에서 41개를 획득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발휘했고, 단체경기에서는 야구 본리초, 소프트볼 구암중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축구 율원중, 배구 관문초, 럭비 대서중은 접전 끝에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다.   다수의 메달 획득으로 우리시의 명예를 드높인 다관왕으로는 양궁 채수현 선수(황금초 6학년) 4관왕, 롤러 정영운 선수(동부중 3학년) 3관왕, 김지유 선수(성산중 3학년), 신현지 선수(성산중 3학년) 사격 김민승 선수(성당중 2학년) 2관왕으로 우리 선수단 다관왕 5명 중 롤러 종목에서만 무려 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사격 공기권총 개인 김민승 선수(성당중 2학년). 공기소총단체 대구선발(김두현, 손지후 장휘찬, 최호건), 공기소총 개인 최호건 선수(동원중 1학년)가 대회 신기록 갱신에 성공했고, 육상트랙 김서현 선수(월배중 2학년)는 여자 15세 이하부 100m 허들에서 13초67의 기록으로 기존 한국 신기록 14초10을 25년만에 경신하여 대한육상연맹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역사를 만들었다. 박영기 단장(대구광역시체육회 회장)은 “꿈과 희망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노력해 준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힘찬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대구시체육회에서는 다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체육 기반 구축에 더욱 힘쓰고, 우수 선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우리 선수단 선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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