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함창 길손건강원을 ‘복지의 달인 24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했다. 이번 현판을 한 업소 24호점 길손건강원은 5월부터 매달 저소득층 3가구에 8만원 상당의 건강즙(양파, 사과, 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함창읍 ‘복지의 달인’은 총 24개 업소가 선정 됐으며,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길손건강원을 운영하는 양칠모 씨는 “최근 지역 내 업체 대표님들이 좋은 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온정을 함께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준하 함창읍장은 “지역경제가 침체돼 자영업자들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복지의 달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의 달인들이 등장해 소외된 이웃들도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