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약 2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 산업단지 내 거리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8억6천만원(국비 20억원, 군비 8억6천만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3년간 청도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도읍 청도농공단지는 1991년 조성돼 30년이 지난 노후된 산단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출입구 경관 개선,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 보행로 정비와 LED가로등 설치, 근로자 야외 스마트 쉼터 조성 등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농공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환경개선으로 근로자의 편의와 안전성이 높아져 산업 생산성이 향상되고 도시미관 개선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 근로자의 유입을 이끌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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