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7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해 지역 주간 보호센터 6개소에서 어르신 9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검진 방법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검사 차량이 찾아가 흉부 X선 촬영 후에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결핵환자는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이지만 65세 이상 노인결핵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일 경우 결핵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어 결핵진단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1년 1회,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결핵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증상이더라도 매년 1회 보건소에 방문해 검진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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