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은 지역 37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12회차에 걸쳐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 한다.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 사업은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높은 수요와 호응도를 반영해 전년보다 10만3388원 증액한 29만6780원을 투입해 확대 시행한다.밑반찬은 경로당별 회당 17인분/2종류의 반찬이 지원되며 오는 12월까지 연 12회 지원된다. 경북광역자활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예천지역자활센터의 뚝방길 장수반찬사업단이 반찬을 조리한다. 경북도자활기금, 예천군자활기금, 중앙자산키움펀드 등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위생적인 조리시설을 구축했으며 6명의 자활참여자를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반찬을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밑밭찬을 제공해주니 경로당에 같이 모여 식사를 할 수 있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고 말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행복경로당 사업이 경로당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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