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27일 북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했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은 노인 등 의약품 오ㆍ남용 취약계층의 다제약물 관리 및 올바른 의약품 안전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지역 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대구시약사회 소속 약사를 초빙해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 및 안전한 의약품 복용 안내’에 대한 주제로 27일 북구노인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약에 대한 이해, 약의 종류와 올바른 복용법 및 유통기한 경과 약 폐기 방법 등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하반기 교육은 8월26일 오전 10시30분~11시30분 북구 노인복지관 6층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의약품 오·남용 취약계층인 노년층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 방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구민 건강 보호와 의약품 안전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보건과 의약관리팀(053-665-3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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