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다음달 싱가포르와 서울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에 포항스틸러스 골키퍼 황인재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올해 30살의 나이에 첫 국가대표로 발탁된 황인재는 다음 달 1일 김천상무 원정을 마친 후 2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포항스틸러스는 리그 최소 실점(12개)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 중심엔 황인재가 있다. 황인재는 클린시트를 5회나 기록하며 매 경기 눈부신 선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발밑이 좋은 골키퍼’답게 패스 성공률의 높아 포항스틸러스의 공격 상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황인재뿐 아니라 현재 김천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수비수 박승욱도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되는 명예를 안았다.황인재는 “처음이라 얼떨떨하지만 간절히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다. 이렇게 올라설 수 있던 건 다 포항스틸러스 팬분들의 응원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포항스틸러스를 대표하고 나라를 대표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광주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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