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고(교장 박영남) 태권도부가 지난 5월 11일(토)부터 13일(월)까지 구미시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영천고 태권도부 선수 7명이 참가하였으며, 그중 6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54kg급 김경재 선수와 -63kg급 최승재 선수, -68kg급 손승현 선수, -74kg급 박경환 선수, -80kg급 박노훈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하였고, -87kg급 이성훈 선수가 2위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영천고 태권도부는 태권도 종목 시부 종합준우승에 크게 이바지했다. 박영남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한다.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내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천고 태권도부는 경상북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 종합 우승, 경북협회장기 태권도대회 준우승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태권도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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